정오·비상통보 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평상시 청소년선도를 하고 유사시에 비상통보를 하기 위한 경보시설이 남산에 2개 소, 영등포·청량리지역에 각각 1개 소씩 설치돼 20일 정오 양탁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타워」에서 시명식을 가졌다.
이 경보시설은 서울시가 지난 1윌20일 4천2백만원을 들여세운 것인데 남산에는 고성능확성기 2백20개, 영등포는 40개, 청량리의 것은 20개의 확성기로 설치돼 시경 지령실에서 방송하면 서울전역에서 일제히 들을 수 있도록 돼있다.
시는 24일까지는 매일 경보시설을 통해 차임벨로 정오시간을 알리고 6월부터는 1일과 15일에만 정오시간을 알리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