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들킨 앤 공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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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얼마 전 성년이 된 찰즈 황태자(21)와 방년19살 난 앤 공주가 목하 연애성업중이라고. 찰즈 왕자의 마돈나는 말타 총독의 딸 시벨라·도면양이나 본인 자신도 결혼까지는 바라지 않는 듯. 그녀 말고도 패션·모델 로살리나, 칠레대사의 딸 루시아, 평민 퍼지, 피츠로이 같은 처녀들이 입에 오르내린다. 닉슨 미 대통령 딸 패트리셔양과 결혼할 것이라는 프랑스·디망슈 지의 주장은 아직 확증이 없고.
앤 공주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목장주인의 아들인 스튜어트·맥그레골 이란 청년과 뜨거운 관계로서 숲에서 키스를 하다가 들켰다고 한다. 평민과의 사랑엔 오빠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라니 역시 이모인 마거리트 공주를 닮았다.<슈테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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