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지난17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주세비상단속결과 제조장 86건, 판매장 5백75건, 도합 6백61건의 주세범을 적발, 포탈세액 및 벌과금 2천3백60만원을 추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장 단속을 통해 8건의 포탈, 76건의 질서범, 기타 2건을 적발, 이중 1건에 대해서는 면허취소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주세단속강화를 위해 월1회 각 청 및 서별로 단속하는 한편, 본청에 주 세기동반을 편성, 제조장에 대해서는 탈세혐의가 있을 때는 수시 조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 대한 밀조주단속은 직접 조사를 않고 주정 공장등을 통해 예약판매제 활용 등을 통한 간접조사로 밀조주를 단속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