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각도의 중요성 "아무리 잘생겨도 피해가지 못한 굴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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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각도의 중요성 [사진 KBS, 홍진영 트위터]

 
‘존박 각도의 중요성’.

아무리 잘생긴 사람도 각도에 따라 그 미모가 180도 변한다.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각도의 중요성’이란 게시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카메라의 각도를 위에서 찍었을 때와 아래에서 찍었을 때 외모 변화가 큰 것을 보여준다.

로이킴, 홍진영 등이 ‘각도의 중요성’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가수 존박의 ‘각도의 중요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선 출연자들이 배드민턴 경기를 펼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강호동은 이동 중 차 안에서 직접 캠코더를 들고 존박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존박에게 “요즘 바쁜데 배드민턴 연습은 언제 하나”, “승리할 수 있겠냐” 등의 질문을 했고, 존박은 성실히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존박의 잘생긴 외모에 질투가 난 듯 강호동은 캠코더의 각도를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했다. 그러자 화면엔 존박의 두툼한 턱과 콧구멍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턱은 두 겹으로 겹쳐져 ‘두 턱’이 됐다.

네티즌들은 “존박 각도의 중요성, 존박도 피해가지 못한 굴욕”, “존박 각도의 중요성, 얼짱 각도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존박 각도의 중요성, 존박도 저 정돈데 난 더 심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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