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라디오 DJ 하차 … 25일 미 조지타운대 입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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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가수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이 이달 25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로이킴은 미국 조지타운대 경영학과 입학을 위해 예정대로 떠난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이킴이 학교 입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25일 떠나게 됐다. 학업을 재개한 후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음악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향후에도 학업과 동시에 가수로서 음악 작업을 병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진행 중인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 그는 지난해 조지타운대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슈퍼스타K4’에 참가한 뒤 우승을 차지해 이후 일정을 소화하느라 학업을 뒤로 밀어 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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