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귀로 윤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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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7일 상오 5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7가75 아리랑 고갯길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던 서울자 1-9121호「지프」(운전사 박동완·22)가 길가에 세워둔 서울영 7-840호「트럭」(운전사 이상우·37)을 들이받아「지프」에 타고있던 영화배우 유미양(23), 촬영기사 김종서(33), 운전사 박씨등 4명이 중상을 입고「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유양등은 뚝섬과 정릉, 신흥사에서 사극영화「세종대왕」의 야간촬영을 마치고 시내로 가던 길이었는데 운전사가 졸다가 사고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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