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5백대 증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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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3일 3월안으로 5백대의 「택시」를 새로 늘려 4월l일부터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내 「택시」수는 현재 9천3백21대에서 9천8백21대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증차 등록신청을 오는 25일부터 말일까지 받을 예정인데 신규등록의 우선 순위는 ⓛ직영 운수업체 ②대단위 신청업체 ③개인 업체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택시」증차에 있어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 생산업체와 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할 예정인데 계약금은 종전의 30만원을 20만원으로 내리고 20개월 할부를 30개월로 기간을 연장해 주는 등이다. 이번 증차될 「택시』의 색깔은 모두 노랑색으로 통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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