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이색 나이트·클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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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NYT동화특신】「아파트먼트·오픈·원」은 「아파트」의 전세광고가 아니라 매우 색다른 목적과 내부장치를 가지고 요즘 「파리」에 새로 등장한 「나이트·클럽」이다.
색다른 점을 하나씩 들자면 첫째 현금출납기도 없고 「바」 도 없으며 의자도 없다는 것이다.
손님들은 모두 베개를 베고 누워있거나 큼직한 보료에 기대어 앉는다.
이 「나이트·클럽」은 예술작품의 제작 촉진과 주선을 업으로 하는 「오픈」이란 단체가 만든 첫 「클럽」이라고 해서 「오픈·원」(Open one)이라고 부르는데 목적은 피로한 「파리장」들에게 완전히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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