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간첩 사형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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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공안부 이규명 검사는 3일 상오 통일혁명당재건과 3선개헌반대 학생「데모」를 선동하는 공작임무를 띠고 남파되었다가 검거된 북괴노동당 연락부 소속 무전간첩 한형식(42 ), 한춘식 피고인(40·정미업)에게 국가보안법, 반공법, 간첩죄등을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 관련된 전 육군본부 통신감실 문관 한명직 피고인(35)등 5명에게는 징역 7년에서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까지를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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