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3차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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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일대표 축구「팀」교환 경기 및「브라질」의「플라밍고·팀」초청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의 이시동 부회장은 3일 상오「플라밍고·팀」이 일본원정경기를 마치고 3월25, 29일과 4월1일 한국에서 3차의 친선경기를 갖게 됐다고 알려왔다.
「플라밍고」는 2천여명의「아마」선수를 제외하고도「프로」선수만 1백여명을 거느리고있는「브라질」의 1급「프로·클럽」「팀」으로서 이번에 내한하는 선수단은 25명(선수·임원 포함)이다.
이들은「게임」당 4천「달러」의「개런티」와 서울∼동경간 1등 항공료 및 1급「호텔」에 투숙시켜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한일교환경기는 일본협회의 노장층이 올해안의 추진을 반대하고 있으며 추진이 성공되더라도 한일양국이 모두 자기나라에서 먼저 개최할 것을 고집하고 있어 조속한 실현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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