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조흥 눌러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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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5일 YMCA체육관에서 폐막된 제7회 박정희장군배 쟁탈동남아 여자농구대회 2차 예선 대회에서 상은은 조흥은행을 82-65로 크게 눌러 2위를 차지했으나 1, 2차 예선 종합점수에서 l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예선대회는 세 차례의 종합점수에 의해 본선에 출전할 대표2개 [팀]을 뽑게 되어있다.
대회 최종일 상은과 조흥은행의 경기는 2차 예선 2위 결정전이었는데 장신의 조흥은행은 상은의 착실한 지역방어를 뚫지 못한 채 외곽에서 부정확한 중거리만을 난사, 전반부터 줄곧 [리드]당해 결국 상은과 2승2패가 되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2위를 상은에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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