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괴의 대일 전염병 세균발주와 전략물자가 일본상사에 의해 북괴로 밀수출된 사건을 규명하고 일본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감시를 촉구하는 각서를 4일 주일대사관을 통해 일본정부에 전달한다.
정부는 이와 아울러 [유엔]과 [언커크] 등 국제기구에도 북괴의 대일 세균발주 및 전략물자 밀수입사건을 통고했으며 전 재외공관을 통해 우방국에도 설명,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또 3일 김태동 보사부장관 명의로 [마닐라]에 있는 WHO [아시아] 지역 사무국장 [디]박사에게 전문을 보내고 일본 정부관계자들의 사건 조사에 적극협조,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