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반정부 음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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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다마스커스 22일AP특전동화】「이라크」는 21일 밤 미국과「이란」이「아메드·하산·알·바쿠드」대통령의「이라크」사회주의 정권전복음모를 배후조종하다가 실패했다고 공개 비난하고 이 정부전복음모사건에 관련된「이라크」군 현역 및 퇴역장교, 경찰등 모두 22명이 총살형내지 교수형에 처해졌다고 발표했다.
「이라크」정부는 이날 밤늦게「바그다드」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958년7월의「이라크」반왕정 혁명후 실각한 반정지도자「압돌·간디·알·라위」소장이 이끄는 반정세력들이「이란」정부 및 정보기관, 미중앙정보국(CIA)의 도움으로 지난해 11월,12월 두차례에 걸쳐 무기를 비밀리에 반입하고「알·바르트」정권타도를 음모해오다가 21일 낮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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