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먹방 열풍, 인간의 원초적 3대 본능"

[사진 JTBC ‘썰전’]

JTBC ‘썰전’ 이윤석이 ‘먹방'의 인기 요인을 인간의 3대 욕구와 관련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썰전’에서는 ‘‘찹찹찹’ 너의 먹는 소리가 들려! 우리는 왜 ‘먹방’에 열광하나?’란 주제로 예능프로그램부터 SNS에까지 불고 있는 ‘먹방’에 대한 열풍을 집중 분석했다.

이윤석은 이날 “인간의 3대 욕구가 식욕, 성욕, 수면욕인데 수면욕은 방송소재로 재미가 없고, 성욕은 방송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식욕은 방송에서 100퍼센트 표현 할 수 있는 소재”라며 “남성들이 야동(?)을 볼 때 현실이 아닌 걸 알면서도 몸이 반응하듯, 마찬가지로 음식을 먹는걸 보면서 뇌가 반응해 자신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어 이윤석이 “실제로도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 알약 한 알로 하루 먹는 양을 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평소 연예계의 여자 대식가로 손꼽히는 박지윤은 “사는 재미를 모른다”며 이윤석을 향해 혀를 차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예능 트렌드로 자리 잡은 ‘먹방’에 대한 이야기는 8월 1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