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융자난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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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농림위 감사반은 9일 수산청·수협·수산개발공사 감사에서 수산자금의 상환 무능력자에 대한, 배정, 수협의 인사난맥 등을 따졌다.
문태준 양정규의원은 청구권 자금 등 수산부문에 배당된 민간 「베이스」9천만불의 상환시한이 70년부터인데 자금배정이 대부분 무능력자에게 배당되어 상환이 어렵게 되었다고 지적, 그 대책을 물었다.
양정규·정간용의원은 또 청구권 자금으로 건설된 10개의 어업전진기지 중 거제도·성산포·거문도·욕지도 등 4개 기지가 운영부실로 적자를 내고 있다고 지적, 그 개선책을 따졌으며 문태준 의원은 수산물 수출진흥을 위해 큰 업자에게 어협조합장의 승인아래 1천만원 이상씩 융자를 해주었으나 수출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수협은 경비지출과다, 인사난맥 등으로 2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고 지적, 그 개선책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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