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말고 결핵검진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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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와 대한결핵협회는6일부터 오는12일까지 1주일을 69년도 결핵예방주간으로 설정,결핵박멸을 위한 계몽행사와 진료행사에 들어갔다.
『설마 하지말고 결핵검진 받아보자』는 「슬로건」으로 결핵협회는 이날부터 전국 각시·도별로 침안뱉기운동과 X선가두무료검진을 실시, 등록되지 않은 환자의 색출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세이상의 총인구가운데 65%가 결핵에 감염, 약2백50만명정도가 초기증상을 일으키고 있는것으로 결핵협회는 보고있으나 등록된 환자는 1백24만명으로 나머지 1백여만명의 환자는 자가치료등으로 등록을 기피하고 있는것으로 펀단되어 보사부와결핵협회는 조기발견 조기치료하면 1백% 완치된다는 계몽에 적극 나서고있다.
보사부는 6일 결핵예방유공자 9명을 표창했다.
◇보사부장판표창▲이동욱(국립마산병원장) ▲이철남(청원보건소근무) ▲이기용(이화의대교수) ▲송선보(결핵협회) ▲손영규 (결핵협회경북지부장)
◇보사부장광감사장▲장문경 (결핵협회서울시지부장)▲김흥염 (동이사) ▲김한경(미평화봉사단보건자문관)▲김동준 (전국극장연합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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