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내용 빈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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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7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국상품전시회는 국내업자들의 무성의로 출품된 제품내용이 빈약하며 전시품 포장이 허술하여 전시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것도 있었다고 주 말레이지아 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해 왔다.
또한 이 전시회에 맞추어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세일즈·맨 단은 주최측의 연락 착오 등으로 개관식 개최사실조차 몰라 참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싱가로프 수입업자와 업종별 간담회도 갖지 못했다고 지적, 국내 각 기관의 충실한 상호연락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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