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런닝맨 출연, 악역 특집…‘너목들’ 민준국이 런닝맨에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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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배우 정웅인(42)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은 22일 충북 충주에서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악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런닝맨’ 관계자는 23일 “어제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게스트로 참여한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촬영은 재미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대결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이한 콘셉트인데다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까지 가세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웅인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으로 열연중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민준국의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얘기하면 죽일 거야. 얘기를 들은 사람도 죽일 거야”라는 대사는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웅인 런닝맨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웅인 런닝맨 출연, 너무 기대된다”, “정웅인 런닝맨 출연, 이름표 떼는 사람 죽일 거야. 떼려고 하는 사람도 죽일 거야”, “정웅인 런닝맨 출연, 여기 먹물 먹은 시청자들은 다 내 편인 것 같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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