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참여의 길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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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이방훈특파원】20일 상오9시 주월한국군사령부는 월남정부와 한·월군사실무의정서를 개정, 전후복구계획에 한국군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법적으로 확정했다. 이날 한국군부사령관 이건형소장과 월남군 「탑」중장이 조인 서명한 이 약정서개정안은 종래의 한국군 파월임무릍 월남측과 평정계획만을 지원한다는 것으로 규정했던 것을 평정계획 뿐 아니라 전후 재건계획을 지원한다고 작전임무를 확대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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