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식봉기를 획책 시기골라 대량남파 WP지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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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포스트」 는 「아시아」 에 주재하는 미경보소식통들이 북괴괴수김일성이 새로운 도발을 준비하고있는것 같다는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포스트」 는 정보보고서를 인용, 앞으루의 도발사건은 김일성이 지금까지 자행했던 어느 도발행위보다 훨씬 심각한것으로 『아마도 비무장지대(DMZ) 부근에 주둔하는 미군수백명의 학살』을 기도했는지 모른다고말했다.
「포스트」 는 「워싱턴」회전목마 라는 「포스트」의 권위있는 「칼럼」의 집필자인 저명한 칼럼니스트 「잭·앤더슨」씨가 보낸 동경발신 기사에서 김일성의 목적은 『주한미군이 철수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한국정부에 반대하는 월남식 봉기를 조직하는것』이라고밝혔다.
그러나 「포스트」 의 이「칼럼」은 마음든든한 사실은『한국정부가 강력하고 안정되고있다』 는점이라고 말했다.【워싱턴13일동양송영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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