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예년같으면 추석3, 4일전부터 발붙일틈 없을 중앙수산시장은「콜레라」 때문에 불경기에 울상. 제상에 오를 조기·청어·동태가 약간 팔리고 있을뿐고등어·갈치등 궤짝채쌓여파리를날릴정도였다.
그나마 단단히 한몫볼 조기도 산지서 너무많이 올라와 한궤짝에 5천원에서 4천원으로 떨어져 상인들은 더욱 울상.
과일시장도 마찬가지. 서울전역에 과일을대는 중앙청과시장은 연중가장재미를 본다는 추석이틀전에도 평일과 조금도다름없이한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