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제전장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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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앙일보사·동양방송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주최하는 제1회전국시·도대항국민교축구대희가 16일상오11시효창구장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축구중흥을 이룩하기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대회는 서울의2개「팀」을 비롯, 전국의 시·도대표12개「팀」이 참가, 21일까지 6일동안4개조의 예선「리그」를거쳐 결승 「트너먼트」로 패권을 가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2만여명의 시내국민교생과 관중이보는 가운데 상오11시월계국민교 「밴드」에 맞추어선수들이 입장, 최치환축구협회장이 대회사, 홍순철문교부장관이 치사, 본사 원종훈전무가 격려사를 통해 한결같이 이대회를통해 한국축구가 발전하고 국민의체력이 향상될것을 당부했다.
이날 홍문교부장관의 시축으로 시작된첫경기에서 서울시대표 은평국민교는 제주도대표인제주묵국민교를 2-1로격파, 첫승리를거뒀다.

<17일경기>
제주북-경북강구(12시)
전남학강-경기축현(1시)
충남장항-서울은로(2시)
강원학성-경남충열(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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