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자농구 육상서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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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조동오·이근량특파원】제2회한일고교 교환경기가 17일 상오10시 이곳 「고마자와」(구택)종합 경기장에서 개막되어 한국은 예상외로 남녀배구, 여자농구와 육상에호조를보인 반면 축구와 남자농구에 패배하여 기쁨과 실망이 엇갈렸다.
투포환에서 백옥자만이 우승하리라 예상되어은 한국은 이날 18개종목 (남10·여8)중 6개종목에서 우승, 기염을 토했다.
작년의 1회대회때 백옥자만이 우승한것에 비교하면 첫날6개종목의 석권은 한국육상계로서 큰 수확이었다.
특히 여자부의 정순남은 여자부1백m에서 우승, 그의 동생 정순화는 4백m와 8백m에서 우승하여 이날의 「히로인」이 됐다.
백옥자(여자투포환)도 l위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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