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추예에 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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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병희 공화당 원내 부총무는 11일 『공화당은 당면 문제인 수해 복구 사업을 위해 정부에 대해 제2차 추예안을 조속히 내도록 촉구했다』고 말하고 『공화당 소속 의원은 국회 정상화에 협조, 12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출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무는 수해 복구 대책이 시급하므로 국회는 추경 예산안을 먼저 처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무는 『이번 국회 회기는 야당과 협의하여 결정할 것이며 야당이 개헌안 직송을 따지고 잇달아 대정부 질문을 하려하고 있으나 공화당은 개헌안 직송에 따른 문제를 2일 안에 처리한 뒤 추경 예산 심의를 대정부 질문보다 선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또 수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한 국회 수행 조사단의 구성 제의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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