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교량을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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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현옥서울시장은 16일 연말까지 완공예정인 서울대교와 제3한강교이외에 71년말까지 한강을 가로지르는 4개의 새로운 다리를 더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두개는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들 다리가 준공되면 서울시내의 한강에는 다리 9개가 되며 부교12개를 합치면 모두 21개가 되는 셈이다.
새로 만들어질 4개의 다리는 폭이 4차선이상이고 길이는 1천m이상이 된다.
차례로 착공될 새로운 한강다리의 위치는 ⓛ망우동부근에서 천호동 ②뚝섬에서 영동지역 ③행주산성상류에서 김포비행장 ④현재의 제1한강교와 제2한강교 사이(확정되지 않았으며 하저「터널」과 대체할수도 있음)순위로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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