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열차폭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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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27일로이터동화】「다낭」을 출발한 「후에」행열차가 26일오후 「다낭」 북쪽16km지점에서 「베드콩」이 매설한 것으로 믿어지는 지뢰에 의해 폭파, 월남인 10명이 죽고 27명이 부상했다고 27일 월남군대변인이 밝혔다.
이 폭발사고는 열차가 「베트콩」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좁은 구릉사이를통과할 때 발생했는데 이 지대는 작년부터 「베트콩」들의 파괴 및 기습활동이 빈번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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