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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정계 긴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사이공8일AFP합동】8일의「미드웨이」미·월정상회담이 월남의 운명을 판가름할 월남사상 가장 숭대한 전환점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있는 이곳 월남정계는 7일 초조감과 우려와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티우」대통령이 미측으로부터「사이공」정부에 대한 정치적·군사적및 재정적인 아무런 지원도 얻지 못하고, 그리고 연정과 시기에 맞지않는 선거에 반대한다는「닉슨」대통령의 약속을 얻지 못한채「사이공」으로 돌아오게 된다면「사이공」시에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른다고 한월남정계소식통들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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