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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넥타이 매고 “이게 뭡니까”...정치에 직언한 ‘보수 맏형’ [김동길 1928~2022.10.4]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94세. 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5일 유족에 따르면 숙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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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나비넥타이 매고 “이게 뭡니까” 현실 정치에 직언한 ‘보수 맏형’
지난 4일 별세한 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94세. 5일 유족에 따르면 숙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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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신 의대생들이 써라" 김동길, 11년전 연세대에 남긴 편지
5일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 기념관에 마련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 뉴스1 “내가 죽으면 장례식, 추모식은 일체 생략하고 내 시신은 곧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기증해서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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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문재인, 피난민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피난민의 아들, 인권변호사, 왕 수석,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실장, 친노의 큰형….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 됐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시간을 따라 정리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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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4)
(14) 美인맥 구축 밀명 63년 11월24일 케네디 美대통령 장례식 참석차 하네다 (羽田) 공항에 일시 기착한 朴대통령은 내게 두 가지를 지시했다. 한.일 국교정상화에 대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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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위에 오른 「안기부 개입」(합동연설회)
◎“흑색선전·공작정치 이젠 손씻자”용산/“6·29선언 주역… 진상 곧 밝히겠다”서초을 ▷서울◁ ○…21일 오후 대곡국교에서 열린 강남을 합동연설회에는 이날 새벽 안기부 직원들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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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과 베트콩
【사이공2일AFP동양】월남과 「베트콩」은 평화협정에 의거한 민족화해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해 금주 「파리」에서 비밀회담을 시작한다고 이곳 「콩루안」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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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우, 3파 연정 반대
【사이공 19일 AP동화】「닉슨」대통령 특별 보좌관 「키신저」박사와 「티우」월남 대통령은 19일 5시간 동안 두 차례나 회담을 갖고 「인도차이나」전쟁의 종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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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돌연 방월…사이공과 워싱턴의 표정|불안과 경계…반갑잖은 행차
「키신저」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맞는 「사이공」의 표정은 한마디로 착잡하다. 「닉슨」대통령은 이「키신저」의 방월 목적이 「파리」협상을 검토하는데 있다고 밝혔지만 「티우」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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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평화조처에 기대 미 정계서
【워싱턴22일ANSA동양】소련이 곧 월남전 해결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것이라는 「모스크바」발 보도는 이곳 미 정계에서 조심스런 환영을 받고 있다. 시사해설가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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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군 계속 주한 다짐
【동경 11일 UPI동양】일본을 방문중인「헨리·키신저」미대통령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은 11일 일본 신문편집인들과 회담하고 미국은 한국과 월남을 비롯한 우방국가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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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3국 착잡한 표정-닉슨 방중
【사이공=신상갑특파원】마침내 실현되는 닉슨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중공방문 여정을 월남 등 인지 3개국은 희망과 불안이 엇갈린 착잡한 심정으로 관망하고 있다. 10년이 넘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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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파전 포석 월 대통령 선거전|10·3 향한 티우-키-민의 전열
【사이공=신상갑 특파원】10·3 월남 대통령 선거를 불과 수개월 앞두고 월남 정계는 세 갈래의 전열 정비에 몹시 부산하다. 대통령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구엔·반·티우」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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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전황 검토 주월 한 미군|이세호·에이브럼즈 두 차례 회담
【사이공=신상갑특파원】이세호 주월한국군 사령관은 최근 크레이튼·에이브럼즈 주월미군 사령관과 일련의 회담을 열고 한국군에 대한 장비지원 증강문제, 월남군의 라오스 침공에 따른 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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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정계 긴장
【사이공8일AFP합동】8일의「미드웨이」미·월정상회담이 월남의 운명을 판가름할 월남사상 가장 숭대한 전환점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있는 이곳 월남정계는 7일 초조감과 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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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월남중재착수?
【베른19일AFP급전합동】서부「유럽」에 주재하는 월맹의 각고위외교대표인 「파리」주재월맹총대표「마이·반·보」가「파리」대표부 1등서기관「후인·티엠」을 대동하고 19일 아침 이곳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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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대표와 접촉?
【사이공25일 로이터급전동화】찬·반·도 월남외상은 25일 돌연 이곳을 떠나 파리로 향발함으로써 그가 모종의 평화사명을 띠고있다는 소문이 번졌다. 이곳 정계 업저버들도 찬·반·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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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파 여건검토 조기결정 기대못해
【워싱턴27일동화】이곳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27일 한국인의 월남 증파에 있어 이를 군인으로 충당할 것인가 또는 민간인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선에서 동결할 것인가를 결정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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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진영 더 결속"
【동경=강범석특파원】2일 서울에서 있은 한·미·일·중 4개국 수뇌회담은 이 회담에 대한 찬반의 입장을 넘어 자유진영의 결속강화라는 정치적인 시위결과를 거두었다는 데에 일본정계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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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계 정세 카르테|지구 1주…장거리 국제 전화 릴레
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65년-역사에 가장 「길고 어두운 해」라고 기록될 을미년도 가고 이제 병오의 새해. 그러나 을미의 거센 파도는 그대로 새해 문턱에 밀어닥치고 있다. 세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