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2월 1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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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나들이

서바이벌 게임으로 우정을 키우자.

서울시는 세곳에서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미금 예비군훈련장과 고양시 송추 예비군훈련장, 서울 서초구 내곡 예비군훈련장 등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되는 당일 코스는 1만원, 1박2일은 2만원이다. 02-3707-9407~8.

*** 이벤트

정월 대보름 달맞이 가자.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변 서울놀이마당에서 시 무형문화재 3호인 '송파 다리밟기' 발표회가 열린다. 석촌호수 다리를 건너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소원을 적은 한지를 대형 달집에 꽂은 뒤 태우는 달집태우기.쥐불놀이 행사도 이어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선 오곡밥.귀밝이술 등을 맛볼 수 있다.

*** 이렇게

부동산 수수료 고민 끝-.

계산이 복잡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 정보포털(www.seoul.go.kr)에서 '수수료 계산하기'코너를 찾으면 된다. 주택의 종류, 매매나 임대차 여부, 거래금액을 적고 클릭하면 수수료가 자동으로 계산돼 화면에 뜬다. 수수료 요율표와 불법 중개업소 신고센터 코너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 장보기

봄에 더 맛있는 딸기

비닐 하우스에서 과일이 재배되면서 이제 딸기의 '제철'은 2~4월이 됐다. 딸기 출하는 통상 남쪽에서부터 차례로 올라왔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과 수해로 옮겨 심는 시기가 늦어져 올해는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공급 과잉으로 값이 저렴하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특품이 2㎏에 8천원~1만1천원, 상품이 5천원~7천5백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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