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자에 베트콩이 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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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10일동화】10일아침6시35분께「사이공」시내「지아딘」구「부이티수안」가 53번지앞길에서 한양건설주식회사소속 한국민간인 기술자 장광수씨등 14명이 출근차「드리쿼터」에 타려는 순간 옆으로 지나치던 빨간색「혼다」(본전)「오토바이」를 타고가던 17세가량된「베트콩」「테러」분자가 흰「비닐」봉지에든 10「파운드」짜리TNT를 던져 폭발하는 바람에 2명이 고막이 파열되는등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6명도 부상했다. 이들부상자들은 곧 미제3야전병원에 옮겨져 응급치료중인데 생명에는 큰지장이 없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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