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어종 16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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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수산물수출진흥을 위해 수출전략어종의 선정, 국내소비억제 및 10억원의 수산물 윤출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 이를 곧 시행에 옮길 방침이다. 28일의 경제각의에서 의결된 이 대책은 ⓛ활선어 등 16종의 수출전략어종을 선정, 국내소비를 억제하고 ②어선을 건조 또는 도입하며 ③윤출「센터」와 특별지도반을 설치하고 ④1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여 수출금융조건도 완화한다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있다.
그런데 지난 1·4분기중의 수산물수출실적은 1천66만불로 올해 목표액 7천3백만불의 14.6%, 대일 수출은 2백30만불로 목표액 3천9백만불의 5.8%에 불과한 부진상을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로는 선어류가 목표액 6백만불의 3.3%인 19만불로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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