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11시35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변냇과 앞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삼륜차와 「코로나」가 길을 건너던 이종철씨(30·대한항공 직원)를 거듭 치어 숨지게 하고 힘께 길을 건너던 이씨의 친구 이문웅씨(31·성북구 동소문동2가259)에게 중상을 입힌 후 무도 달아났다.
경찰은 가해차량을 뒤따라가던 서울 영l-7923호 「코로나·택시」운전사 안석봉씨(43)의 진술에 따라 서울 영7-6141 삼륜차와 서울 영1-3606 「코로나·택시」등 두 차량을 긴급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