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지원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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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간첩작전 중앙협의회가 8일 상오 총리실에서 정일권총리 주재로 열렸다.
이 회의는 대간첩대책본부가 파견한 취약지구 대간첩작전종합검열단의 보고를 듣고 산악
지방, 해안접경지대, 낙도등 무장공비가 출몰했거나 출몰가능한 전국취약지구의 대간첩작전
강화책, 집중적인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취약지구 주민들의 집단이주문제와 보다 철저한 경비강화책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문형태합참의장·유근창대간첩대책본부장·이형호국방차관·김상복내무차
관 등 대간첩작전관계자와 이계순농림, 홍종철공보장관 및 이철승상공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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