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 해체 이유엔 멤버간 불화도 있었다”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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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가수 윤도현(41)이 YB의 전신인 윤도현밴드의 해체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윤도현은 “해체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멤버 간 불화도 그 중 하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도현은 “멤버 교체는 곧 해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교체를 하느니 음악을 관두겠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며 “마지막 공연까지 한 다음, 고향에 가서 개를 키웠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결국 3개월 만에 팀을 재결성했다”면서 ”3개월이 내겐 3년처럼 느껴졌다. 계속 소속사 사장님으로부터 팀을 재결성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타리스트를 새로 영입해 다시 밴드 활동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허준이 합류한 지금의 YB가 결성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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