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동광 2월에 시추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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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양=장재창기자】김기형과학기술처장관은 23일 박정희대통령의 특별지시에따라 정운수청와대 과학기술담당비서관, 이훈섭철도청장, 양탁식경북도지사등 일행과함께 영양지구 자연동광실태조사를 마치고 오는 2월부터 시추작업에 착수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정환지질조사소장의 안내로 약1시간 현지를 둘러본 김장관은 첫단계로 우선 오는2월 2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2천5백70미터 (45개공구)를 시추하고 이 결과에따라 6월에 다시 5천미터를 시추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하오4시30분 일행과함께 다시 토의를거쳐 0.5%이상의 합동부존지를 확장하는데 주력할것이며 이곳의 동광이 자연동이기때문에 제련소건설이 필요없이 자연선광으로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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