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민간경제위 한국위원회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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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일민간경제위원회의 한국측국내위원회인 한일경제위가 24일하오 반도「호텔」에서 경제계인사1백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발족하는데 위원장에는 김용완씨 (경성방직사장)가 내정되었다.
67년11월 서울에서 발기회의를 가졌던 한일협력위와는별도의 순수한경제협력단체로 발족하는 이날의 한일경제위창립총회는 또한 27일부터 열릴 제1차한일민간합동경제위에 참가할 한국측대표단도 구성한다. 한국측대표단은 중진급재계인사를 특별회원으로 하는 한편 국내3개경제단체에서 각30명정도씩을 선임, 구성될 예정이다.
23일의 발기인회외에서는 이번 1차회외가 경제협력·산업기술및 무역분위별로 ▲직접및 합작투자촉진 ▲사회간접자본 및 농수산물개발협력 ▲무역불균형시정 ▲교역증진과 무역제도및정책개선 산업및 기술협력문제등을 의제로 다루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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