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과거 발언 주목 “혼자 QPR 경기보러 영국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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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트위터]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민지가 언급한 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풋볼매거진 골’ 진행을 맡고 있는 김민지는 올 3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QPR의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에 혼자 갔었다”며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너무 가까워 선수들 표정이 다 보였는데 그때 박지성 선수가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지성 선수가 말하는 것까지 생생하게 들렸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지의 트위터(@vitamin_ji)에는 QPR 경기 입장권을 들고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민지는 최근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토크를 나누던 중 축구선수 남자친구가 좋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남자친구는 어떠냐”고 묻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좋죠. 남자인데. 사람이고”라고 답했다.

김민지는 또 “축구선수들이 보여주는 폭발력 있는 움직임은 내가 꿈도 꿀 수 없는 모습인데 거기에 괜히 감정이입이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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