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교육상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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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6일AP급전동화】「레·민·트리」월남 교육상(46)은 6일 아침 출근길에서 2명의 괴한이 그의 차 속으로 던진 수류탄이 터져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 수술을 받았으나 6일하오8시45분(한국시간)사망했다.
취임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의사 출신인 「트리」교육상의 승용차가 6일 아침「사이공」중심지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2멍의 괴한이 차안에 수류탄을 던져 운전사는 즉사하고 「트리」씨 및 2명의 경호원과 행인 1명이 부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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