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윤화사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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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눈이내려 길이 미끄러운 21일과 22일 2일동안 경향각지에서 열차와「트럭」이 충돌하는등3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8명이죽고 8명의중경상자를냈다.
▲21일하오5시40분쯤 부천군소사역구내 건널목에서 육군제○○부대소속「트럭」(운전병최영채일병)이 서울발 인천행469호열차와 충돌,「트럭」에타고있던 민간인 박선녀여인(50·소사읍소사리) 한덕순여인(67·소사읍심꼭리) 이광제군(11·심곡리)등 3명과 운전병 최일병과 유순덕하사(25)둥 5명이 죽고 민간인 4명이 중상을 입었다.
▲22일하오2시35분쯤 서울영등포구개봉동112 육군본부 부관감실택지조성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서울영7∼7266호「트럭」이홍광봉씨(47)움막집을 받아홍씨와 3녀 점례양(4)등 2명이 숨지고 장남태식씨(24)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하오6시쯤 서울양평동4가28 제2한강교 주유소앞에서 경기영7∼2021호「트럭」을조수윤석윤군(18)이 운전하다「바테리」를 손질하던 운전사이상규씨(36)을치어 숨지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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