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매듭」 어려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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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신민양당은 6일 각각 의원총회와 간부희의릍열고 오는9일에있을 제7차여야대표자회담에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공화당은 이날아침 국회본회의장에서 연말국회대책과 전당대희를앞둔 당개편문제를 협의하면서 8인대표자회담에대한 당론읕조정했으며 신민당도 유진오총재댁에서 대표4인이 모여유총재와함께 제7차회담에 임할당책을 숙의했다.
공화당의총회에서 길재호대표는 의석을 23개늘리기로한 선거구조정경위를 설명했으며 김진만대표는 회담의 합의내용을 구체적으로밝히지는않았으나 『근본문제에 걸쳐 회담은 9일에도 매듭짓기 어려울것같다』고 보고했다.
김총무는의회에서원내총무직의사의를 다시 밝혔다.
한편 신민당의 유진오총재와 여야 8인대표희의의 신민당측대표인 유진산·이재형·고흥문·김영삼씨등은 6일 필동 유총재댁에모여 사실상 일단락된 그동안의대표자회담 교섭결과를구체적으로검토했으며 이달중순에중앙상무위원회를소십하는문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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