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 육군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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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국실업축구 추계연맹전 첫 대전에서 해병대에 1-0으로 패배, 부진했던 제일모직은 17일의 B조예선「리그」최종일 경기에서 육군을 2-1로 눌러 해병과 함께 2승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 우세 (3-1) , B조1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편 16일의 A조 예선「리그」서는 쌍용이 한전을 4-1, 병참이 중석을 l-0으로 이겨 각각 2승1패로 결승「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춘계「리그」때까지 우승권에서 활약했던 한전 중석은 A조「리그」의 하위에 머무르고 말아 이번 대회의 특징을 이루었고 반면 쌍룡 병참 해병등 신예의 젊은「팀」들이 대거 결승「리그」에 진출하여 신진대사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결승「리그」는 12월2일부터 3일 동안 효창구장에서「풀·리그」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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