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수출진흥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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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콜롬보·플랜」각료회의는 이틀째인 23일 두 차례의 전체회의를 열고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을 들은 뒤 행정관회의 보고서를 토대로 한 실질적인 토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앞으로 다섯 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간의 비공식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하고 연차보고서작성, 69연도회의개최 문제, 수출진흥을 위한 예산방안 등 15개항의 의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주요의제 가운데는 ⓛ원조국과 수원국간의 기술협력을 포함한 원조제공 및 효율화방안 ②수출진흥을 위해 취해질 조치와 경제적 수입대체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사이의 균형문제 ③농업부문에의 더 많은 투자를 위한 자본의 효율적 사용방안 ④수출진흥을 위한 공동시장 조사활동 ⑤고용기회의 부족과 숙련된 기술자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투자계획의 수정문제 등이 포함되어있다.
각료회의는 전체회의와 별도로 경제협력·기술협력·특별과제·운영·공보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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