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4량탈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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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선】17일 상오 11시40분쯤 태백선 증산역 구내서 제천발 고행 1783호와 화물열차(기관사 김도수)가 정차중인 제천발 정선행 771여객열차의 뒤를 들이받아 화차 21량중 4량이 탈선, 열차승객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사고는 증산역 구내에서 화차입환작업을 하던 1783호 화물열차가 역원이 도입판「조인트」를 잘못 넣어 정차중인 771여객열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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