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심문싸고 변호인단 논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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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지사】김희로사건 제4회공판이 2일 상오10시 일본「시즈오까」지방재판소에서 열렸으나 전번공판에 이어 김의 신분에 관한 인정심문을 둘러싸고 검찰과 변호인단의 논쟁이 벌어져 사실심리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변호인측은 기소장에 기재된 김의 본적지(조선 경남)를 들어 이지역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냐고 추궁, 기소장자체가 거짓으로 꾸며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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