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민교대항전도|지방팀엔 경비보조·출전비부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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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의 보급 및 발전책을 마련, 24일각 시·도협회에 시달했다.
경기인구가 적은 것이 축구의 침체원인이라고 분석한 축구협회는 축구인구를 늘리기위해 각시·도의 국민학교 대표「팀」 및 청소년상비군을 편성, 청소년대회를 11윌초부터, 국민학교대회를 내년4윌20일부터 시·도 대항전으로 갖기로 했다.
협회의 경기규정에 따르면 국민학교대회는 각 시·도의 예선을 거쳐 서울에서 본대회를 갖고 각「팀」의 출전비전액을 협회가 부담, 지방「팀」에게 경비를 보조키로 했다.
한편 각 시·도 청소년상비군 대항1차전은 「홈·앤드·어웨이 ·시스팀」으로, 2차전은 전국4개지역의 우수선수를 선발, 지역「리그」를 벌이도록 했으며 대회수입금중80%를 각시·도협회에 지급, 축구기금으로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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