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45일만에 살아 돌아와 '뼈만 앙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텐진웨이스 캡처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중국 지진 매몰 돼지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4월 20일 발생한 중국 쓰촨 지진 당시 매몰됐던 돼지 두 마리가 45일만에 산 채로 발견되었다.

폐허가 된 지역을 청소하던 시민이 우연히 발견해 구사일생으로 구조됐는데 이 주민은 축사에 있던 돼지 4마리 중 죽은 돼지 2마리를 먼저 발견했고 이후 살아있는 2마리를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돼지들은 진흙과 빗물을 먹으면서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고 40kg이었던 무게가 25kg 정도로 줄어 앙상하게 뼈만 남아 서 있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놀라운 생존력"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다이어트 안 해도 되겠구나"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무사히 살아있어 다행이다" "중국 지진 매몰 돼지 발견,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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