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증금주 시세 급낙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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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상오 정부가 발표한 증권거래제도 개편에 자극 받아 서울증권시장은 하오부터 3시간동안 그 기능이 정지되었다.
증권업협회는 하오 1시부터 열리는 후장입회를 거부, 긴급이사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해 하오 3시 전체증권업자총회를 소집, 정부방침의 변경을 건의하고 21일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제2단계 대책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날 상오 정부발표를 전후해서 청산거래를 위주로 거래되어오던 한증권 증금주 등은 주당 50원폭의 급낙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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