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업 큰 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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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국 국공립 각급 학교 교원이 3만여명이나 부족되어 평균적으로 법정정원의 60%에 지나지 않음으로써 정상수업에 많은 지장을 가져 오고있다.
16일 국회문공위의 문교부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것을 보면 공립국민학교는 법정정원의 85.6%이고 중학교는 53.2%, 고등학교는 67%이며 국립단과대학은38.7%, 종합대는 33.3%밖에 정원이 채워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국민학교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1만3천7백44명이나 모자라고 서울시내에만도 3천7백31명이 결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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