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제휴·합작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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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한일경제협회와 일본기계공업연합회는 오는 10윌7일부터16일까지 10일간 한국에 한국기계공업조사단을 파견한다.
이조사단은 앞서 제2회한일정기각료회담을 계기로 한일경제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판단, 한일간의 기술제휴·합작투자의 문젯점 등을 조사, 금후의 경제협력증진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들의 조사내용은 ①전자공업 ②섬유산업의보세가공가능성 ②자동차·조선등 현지의 중공업발전의 가능성과 일본의관계 ③한국의기술수준, 기술훈련의현상과장래 ④합작사업에 관한 제도상의 문젯점 재검토등이다.
이조사단의「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0명 가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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