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로 특별변호인 조련계작가만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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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특파원]김희로사건의 「시즈오까」재판소 「이시에」재판장은 김이신청한 특별변호인가운데 우선 조총련계 좌익작가 김달수만을 인정한다고 14일 통고했다.
김의 변호인단은 적어도 「카메라맨」「오까무라아끼히꼬」(강촌조언)씨와 일조연구소 사무국장「사또가쯔유끼」등 2명을 추가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소는 이 두사람에대한 결정은 21일 공판까지 보류했다.
21일 공판에 김이 출정할지는 아직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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